7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저드슨 알토프 MS 상업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영업 직원들에게 자사 AI에이전트 관리 도구의 경쟁 우위를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오픈AI가 지난 5일 기업용 AI에이전트 관리 도구 ‘프런티어’를 출시한 데 따른 대응이다.
알토프 CEO는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과 오랜 관계를 유지해온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위에서 여러 AI 모델이 구동된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MS는 지난해 11월 AI에이전트 관리 플랫폼인 ‘에이전트 365’를 출시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이에 맞서 오픈AI는 휴렛앤팩커드(HP), 오라클, 인튜이트, 스테이트팜, 우버 등을 프런티어의 초기 도입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토프 CEO는 오픈AI를 “존중받을 만한 훌륭한 경쟁자”라고 치켜세우면서도 오픈AI를 겨냥해 직원들에게 “스타트업과 경쟁할 때의 이점을 염두에 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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