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는 1월 실업률을 4.4%, 비농업 신규 고용자는 7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업률이 추정치보다 높게 나올 경우 고용 불안 심리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13일에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온다. 월가는 1월 CPI와 근원 CPI가 모두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과 물가 지표에 따라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바뀔 수 있다. 현재 시장은 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총 2회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이번주 발표될 1월 주요 경제 지표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달 10년 만에 4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연출했지만 최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지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번주 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지표는 10일 발표 예정인 1월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다. 중국 현지에서는 1월 CPI가 전년 대비 0.8%가량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제(2월 15~23일)를 앞두고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면 그간 시장을 짓눌렀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줄어들며 증시도 추가 상승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PPI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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