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아임 히어로(IM HERO)'를 마무리하고,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IM HERO - THE STADIUM 2)'로 돌아온다. 이를 통해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한다.
임영웅은 지난 6~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6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개최했다.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를 오프닝 곡으로 선정해 시작부터 강렬하게 등장한 임영웅은 "영웅시대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런던 보이(London Boy)'와 '들꽃이 될게요', '그댈 위한 멜로디' 등 각각의 노래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 연출과 장치 등은 공연의 또 다른 묘미로,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어느 좌석에서든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3면 스크린을 비롯해 무대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공식 응원봉 맵핑은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광경을 연출했고, 임영웅만의 깊은 감성이 더해진 무대의 향연은 강렬한 여운을 안겼다.
임영웅의 센스와 영웅시대와의 소통이 돋보이는 '영웅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임영웅화'한 노래를 열창하며 또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건행"이라며 시그니처 인사로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영웅시대의 끝없는 박수갈채와 떼창 속 다시 등장했고, "(영웅시대) 덕분에 행복했고, 너무 감사하다. 늘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겠다. 언제든 쉬어가셔라"라고 말해 박수 받았다.

부산이 이번 전국투어의 마지막 지역이라는 아쉬움도 잠시,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공연은 오는 9월 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스타디움 콘서트는 지난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 이후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형 스타디움으로 무대를 옮긴 임영웅의 공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부터 대구와 서울, 광주, 대전, 서울 고척스카이돔 그리고 부산까지 총 24회 차 공연을 펼친 임영웅은 약 25만2000명의 영웅시대와 함께 찬란히 빛날 하늘빛 축제를 선보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