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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키즈 플랫폼 서비스 ‘맘맘’을 기반으로 상품 판매 및 멤버십 상품 판매하는 ‘원더윅스컴퍼니’

입력 2026-02-09 22:58   수정 2026-02-09 22:59



원더윅스는 키즈 플랫폼 서비스 ‘맘맘’을 기반으로 아이 동반 외출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된 상품 및 멤버십 회원권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강경윤 대표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창업 전에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 피플펀드(현 PFCT)에 초기 멤버로 합류해 신사업 전략 수립과 소비자금융 부문을 총괄하며 회사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러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육아 시장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장을 살펴보니 연간 60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임에도 정보가 파편화되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부재하다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맘맘'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원더윅스컴퍼니를 창업했습니다. 약 4년간 사업에 집중한 결과, 현재는 약 25명의 팀원이 함께하는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대표 아이템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갈 곳, 살 것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맘맘’이다. 맘맘은 크게 세 가지 가치를 제공한다.

첫째, 콘텐츠 큐레이션이다. 매주 주말 아이와 방문할 곳을 탐색하는 부모님, 혹은 처음 아이를 키우며 ‘어떤 제품을 사줘야 하지?’라고 고민하는 초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둘째, 커머스다. 맘맘이 직접 기획한 키즈 프렌들리 여행 상품과 엄선한 육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셋째, 멤버십이다. '맘맘 멤버십' 회원은 별도로 핫딜 티켓을 미리 구매하지 않아도, 맘맘과 제휴된 전국 키즈 핫플레이스에서 즉시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 대표는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와 소비 전반에 걸쳐 부모님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맘맘은 '키즈'라는 버티컬 영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육아 시장은 정보의 불균형과 비대칭이 심한 영역인데, 맘맘은 자체적인 콘텐츠로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팬층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실제로 키즈 업계에서는 '맘맘과 협업하면 성과가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유명 리조트부터 프리미엄 호텔, 해외 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강력한 성장 동력은 오가닉 유입”이라며 “맘맘을 사용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추천, 그리고 맘맘이 구축하고 있는 생태계에 연결된 파트너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입소문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육아 분야 인플루언서들과 폭넓은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매주 많은 부모가 방문하는 오프라인 키즈 핫플레이스들과도 광범위한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서비스 규모가 비교적 커진 지금도 매주 신규 가입 고객 중 오가닉 유입 비중이 5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원더윅스컴퍼니는 누적 약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가장 최근 투자는 올해 작년 6월에 완료한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로,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최근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만큼, 당분간은 별도의 투자 유치 계획 없이 사업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에 대한 꿈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있었습니다. 창업하고 싶어서 경영학과에 진학했고, 비즈니스를 빠르고 깊게 이해하기 위해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컨설팅에서 쌓은 경험이 스타트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경험하기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에 합류했습니다. 다만 ‘어떤 영역에서 창업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쉽게 찾기 어려웠습니다. 시장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특히 소비자로서 불편함을 강하게 느끼는 영역에서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창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의 임신을 계기로 육아·키즈 시장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고, 정보가 파편화되어 있고 신뢰할 수 없는 구조에 강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 불합리한 정보의 흐름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창업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장 자체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연간 60조 원에 달하는 큰 규모이고, 출산율이 감소하는데도 시장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1인당 지출이 계속 증가한다는 의미이고, 결국 강한 소비력이 존재하는 시장이라는 방증이었습니다.”

창업 후 강 대표는 “사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성과 지표를 보게 된다”며 “서비스가 성장하고, 매출이 오르고, 팀원이 늘고, 투자를 유치하고. 물론 이런 것들도 분명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말 깊은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소소한 순간들입니다. 임신한 친구가 전화해서 이런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조리원 동기들이랑 수다 떨다가 맘맘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들 쓰고 있더라. 너희 엄청 유명하던데?’ 아이를 키우는 지인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오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에서 갑자기 맘맘 이야기가 나왔다. 다들 너무 잘 쓰고 있다면서 서로 추천하더라’라고 왔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가슴 한편이 뭉클해집니다.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결국 대한민국의 엄마 아빠들, 밤잠 설쳐가며 아이를 돌보고, 주말마다 ‘오늘은 어디 가지’ 고민하는 그 부모들의 하루를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이 실제로 맘맘을 쓰고, 도움이 됐다고 말씀해 주는 순간들, 그 생생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내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이고, 가장 큰 보람입니다.”

원더윅스컴퍼니 창업 첫날부터 함께해 온 CTO, 베인앤컴퍼니와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에서 신사업을 리드했던 CSO가 경영진으로 함께하고 있다. “무신사, 컬리, 오늘의집, 오케이몰, 셀트리온, 잡코리아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동료들부터, 직접 브랜드 혹은 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사업을 꽤 긴 기간 운영해 본 동료들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약 25명의 정말 실력 있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는 강한 팀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강 대표는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키즈 여행·액티비티 시장에서 확실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더 나아가 키즈 교육 시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내 아이에게 뭔가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가 되고 싶다”며 “언젠가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는 분들 두 명 중 한 명은 맘맘을 쓰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더윅스는 부천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21년 3월
주요사업 : 키즈 플랫폼 서비스 맘맘을 기반으로 한 상품 판매 및 멤버십 상품 판매
성과 : 2025.12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2025.06 시리즈 A 50억 투자 유치 (현대해상화재보험 및 산업은행 누적 80억원), 2025.01 KDB NextONE 서울 10기 선정, 2024.06 구글 창구 및 신용보증기금 NEST 선정, 2023.06.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 2022.08 TIPS 선정, 2022.07 Pre-A Round 투자 유치 (디에스앤파트너스, GS리테일, 500Global), 2021.12 구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FSA 선정, 2021.07 Seed Round 투자 유치 (500Global 및 엔젤 투자자)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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