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09일 15:4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제17회 한국 IB대상' 기업공개(IPO)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다양한 규모·업종의 기업들을 증시에 안정적으로 데뷔시켜 원활한 자금조달을 도왔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3월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이끌었다. 서울보증보험은 2023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를 받아 상장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초 공모주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서울보증보험의 재도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의료기술 기업 리브스메드의 코스닥시장 상장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리브스메드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3563억원에 달해 코스닥시장 ‘대어’로 꼽혔다. 리브스메드는 아직 적자를 내고 있지만 높은 성장 기대를 바탕으로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리브스메드의 기술 경쟁력을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생산하는 티엠씨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주관했다. 티엠씨는 일반청약에서 11조원 이상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화장품 기업 달바글로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미래에셋증권은 뉴로핏, 노타, 씨엠티엑스 등 여러 업종의 중소형 IPO도 주관하며 기업들의 자금조달 파트너 역할을 했다. 뉴로핏과 노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로 청약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반도체 공정용 부품을 생산하는 '알짜 기업' 씨엠티엑스의 코스닥시장 상장도 안정적으로 주관했다. 뿐만 아니라 에임드바이오(바이오) 더핑크퐁컴퍼니(콘텐츠) 등 다양한 업종 기업의 상장을 주관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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