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18.85
(20.81
0.39%)
코스닥
1,119.07
(8.48
0.7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두쫀쿠 아니고 '두쫀코'"…맛도 건강도 잡은 'K-간식' 정체 [건강!톡]

입력 2026-02-09 10:54   수정 2026-02-09 11:21



최근 한 과일가게에 내걸린 홍보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품절 대란이라는 표지판 하단에는 최근 오픈런 인기를 구가한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가 아니라 곶감이 두쫀코(두껍고 쫀득한 코리아간식)라는 설명과 함께 판매 중이었다.

곶감은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며 명절 선물세트로도 인기다.

겨울철 간식으로 손꼽히는 곶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곶감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탄닌은 콜레스테롤 감소와 기억력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실제 한 연구 결과 곶감의 탄닌 성분은 기억력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기관지와 폐에 좋아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에 곶감이 유용한 이유다

곶감 100g 기준 비타민A는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아이들의 설사와 어른들의 숙취 해소, 모세혈관 강화에도 효과적이고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특히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만성 기관지염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며 숙취 예방과 정력 강화, 바이러스 저항력에서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곶감을 하루 5개 이상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탄닌은 수분흡수 능력이 뛰어나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 운동을 방해해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곶감은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제거돼 부피와 중량에 비해 열량과 당도가 매우 높다"면서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