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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선들은 뭐 그리"…아이브, 당당함 넘어 단단해졌다 '뱅뱅' [신곡in가요]

입력 2026-02-09 18:08   수정 2026-02-09 18:09


그룹 아이브(IVE)가 당당함을 넘어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9일 오후 6시 신곡 '뱅뱅(BANG BANG)'을 발표했다.

'뱅뱅'은 오는 23일 발매하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선공개곡으로, 이를 통해 아이브는 '대세 걸그룹'의 컴백에 불을 붙인다.

신곡 '뱅뱅'은 정규 2집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트랙으로,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강렬함이 포인트다. 가사에는 주변의 시선이나 소문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며 당당한 태도로 상황을 개척해 나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가 담겨 그간 아이브가 고수해온 이미지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당차고 당당한 아이브'라는 고유의 결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단단하고 거세진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아이브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무드로 곡이 지닌 강렬함을 배가한다. 특히 '뱅뱅'은 다채로운 전개가 지루할 틈 없이 이루어지는데, 인트로부터 흘러나오는 웨스턴 스윙이 이를 한 데 아우르며 조화로움을 완성한다. 귀에 단번에 꽂히는 웨스턴 스윙은 거침없이 달리는 비트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곡의 매력을 끌어올린다.


모든 소문 속의 Problem
Yeah I'm '걔'지
벽에 붙은 나의 Picture
아래 Wanted

Wake up 주저하지 말고
다른 시선들은 뭐 그리
I don't give a 쉿! What you say
Yeah I be going out with a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어려움 없이 직설적으로 쓰여진 가사는 아이브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흔들림 없이 나의 길을 간다는 곧은 메시지가 그간 '나'를 중심으로 한 자기 확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던 아이브의 여정과 궤를 같이 한다. 작사에는 '원영적 사고'의 창시자인 장원영이 참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올곧은 자신만의 신념을 보여왔던 행보를 토대로 또 한 번 청자들에게 공감을 전달한다.

'뱅뱅'은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트랙으로 앨범 전체의 리듬을 깨우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이브의 정체성, 그리고 더 거세진 이들의 자신감과 자아에 대한 기대감을 완벽하게 끌어올린 '뱅뱅'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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