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01.69
(3.65
0.07%)
코스닥
1,115.20
(12.35
1.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집값 상승세에 서울 입주전망지수 '반등'…7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26-02-10 15:15   수정 2026-02-10 15:24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작년 ‘10·15 대책’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각종 규제에도 집값 상승세가 계속된 영향이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107.6으로 전달보다 7.6포인트 올랐다. 작년 7월(102.7) 이후 가장 높다. 지수는 주택사업자에게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 물어 산출한다. 100 이하면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더 많다는 뜻이다.

서울은 10·15 대책에 9월 102.7이던 지수가 10월(100.0), 11월(85.2), 12월(76.6) 등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100.0으로 반등한 데 이어 이달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산연 관계자는 “15억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관악, 동작, 강동을 중심으로 지난달 아파트값이 1% 이상 오른 것이 전망을 밝게 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대부분이 올랐다. 경기(87.5→100.0)는 작년 7월(118.7) 이후 7개월 만에 100을 회복했다. 서울 통근권인 성남 분당, 광명, 용인 수지 등에서 집값 오름폭이 컸던 영향이다.

광역시(91.2→103.9)는 12.7포인트 상승했다. 광주(100.0) 23.6포인트, 인천(96.4) 15.7포인트, 대전(106.2) 12.5포인트, 부산(100.0) 10.0포인트, 대구(95.8) 8.3포인트 순으로 많이 올랐다. 울산(100.0)은 전달과 같았다. 세종(100.0→121.4)은 작년 5월(123.0) 이후 최고치였다.

8개 도(94.4)는 평균 15.6포인트 올랐다. 제주(60.0→88.2), 충남(76.9→100.0), 충북(77.7→100.0), 강원(70.0→90.9) 등은 2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감면 시행, 수도권 수요 억제에 따른 풍선 효과 기대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입주 물량이 많은 경남(100.0→92.8)은 7.2포인트 내렸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입주율은 86.9%였다. 작년 12월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거래 위축에 기존 주택 매각을 통한 잔금 납부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원인이다. 인천·경기는 80.5%로 변동이 없었다. 전국은 75.0%로 13.8%포인트 올랐다. 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재개로 규제 영향을 안 받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율이 개선됐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