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비체 지역은 독일과 우크라이나를 잇는 동서 축과 북유럽과 남유럽을 연결하는 남북 축이 교차하는 곳으로 A4·A1 고속도로를 비롯해 도로, 철도, 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유럽 물류망의 요충지로 꼽힌다. 자동차, 전자, 기계, 화학 산업 중심의 제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산업 성장 잠재력도 높은 곳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전기차 배터리와 자동차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카토비체 물류센터 임차를 확정한 이유기도 하다.
LX판토스는 카토비체 물류센터를 활용해 동유럽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소비재, 가전 등 주요 산업 고객을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유럽 및 인접 지역의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우크라이나와 인접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하면 관련 물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유럽 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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