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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3위' 韓 여자 컬링 출격…미국과 첫 대결 [2026 밀라노올림픽]

입력 2026-02-11 06:50   수정 2026-02-11 06:5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후보로 꼽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첫 경기를 치른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라운드로빈 1차전에 나선다.

한국 컬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팀 킴' 강릉시청이 여자부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8년 만에 이번 대회에서 입상을 노리고 있다.

앞서 이번 대회 컬링 혼성 2인조 믹스더블에서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이 라운드로빈에서 10개 팀 중 9위에 그쳐 메달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 출격하는 여자 대표팀 경기도청은 현재 세계랭킹 3위로 이번 올림픽에서 입상뿐 아니라 한국 컬링 사상 첫 금메달도 기대하는 팀으로 꼽힌다.

2023·2024시즌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들은 2023년 범대륙(팬컨티넨털) 컬링선수권대회와 그랜드슬램 '내셔널'에서 우승했다. 한국 팀 최초로 메이저 대회·그랜드슬램 정상을 차지한 것.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전승 우승 기록을 세웠다. 같은 해 3월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컬링 여자부도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의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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