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싱가포르 1호점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159㎡(약 48평) 규모로, 싱가포르 주얼 창이공항 지하 1층에 들어섰다. 롯데리아는 그동안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 시 각국 수도의 도심 상권에 1호점을 여는 전략을 취해왔지만 싱가포르에서는 공항·쇼핑·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결합된 입지를 검토해왔다.
주얼 창이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직결된 글로벌 교통 허브이자 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꼽힌다. 이에 회사는 해당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와 해외 방문객을 동시에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 내부는 이곳의 대표적 볼거리인 세계 최대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판매 메뉴는 리아 불고기·리아 새우 등의 주력 메뉴부터 버거를 한식으로 재해석한 김치불고기버거 등 한국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개점에 앞서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이원택 롯데GRS 대표와 파트너사인 알란 고(Alan Goh) 카트리나 그룹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싱가포르 1호점은 롯데GRS와 카트리나의 두 그룹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외식업계로 발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