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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잘 미끄러지는 선수"…악플에 결국 [2026 밀라노올림픽]

입력 2026-02-11 10:15   수정 2026-02-11 10:25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계주에서 미국 선수와의 충돌로 메달 수확에 실패하자 해당 선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악플이 쏟아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 2조 경기 당시 김길리가 앞에서 넘어진 코린 스토더드(미국)와 충돌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이후 코치진이 심판진에 항의서를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파이널 B로 밀렸다.

스토더드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미끄러지는 선수", "스케이트 접어라" 등의 악플이 한국어와 영어로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토더드는 댓글 기능을 차단한 상황이다. 이악플은 더 이상 노출되지 않고 있다.

외신은 스토더드가 경기에서 넘어져 발목이 부었지만 경미한 부상이고 며칠 후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팀 성명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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