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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집에서는 동요만 듣는데…'1등들' 오니까 좋아"

입력 2026-02-11 11:39   수정 2026-02-11 11:41



배우 이민정이 '1등들'로 첫 오디션 프로그램 MC 도전장을 낸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민정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1등들'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 마니아"라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 콘서트도 가고 했는데 MC를 하면 그분들의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집에서는 동요만 듣고 있는데 저에겐 힐링이 되는 거 같더라. 그래서 단번에 출연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1등들'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대 음악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들이 모여 진정한 왕좌를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배우 이민정과 붐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민정은 다양한 작품에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기존 이미지와 반전되는 소탈하고 편안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 오디션 프로그램 마니아인 이민정과 '1등들'의 조합은 적격이라는 반응이다.

정윤정 CP는 "이민정 씨는 새로운 얼굴이고 아름다워서 섭외 요청을 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연락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진 PD는 "품격이 있다"며 "첫 미팅 때 오디션 프로그램을 다 알고 계시더라. 제작진도 깜짝 놀라서 더 열심히 섭외 요청을 하게 됐다"고 전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1등들'은 2월 15일 밤 8시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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