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산이앤지(대표 이용철)가 서울 구로구 R&D센터에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이하 권익협회) 탁일천 회장을 비롯한 소방·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기술 교류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권익협회 회원사 대표 및 기술사, 박사 등 전문가 다수가 참석했다.
거산이앤지는 이날 자체 개발한 세 가지 핵심 제품을 소개했다. 전기차 화재 자동소화설비 ‘GEVF1’, 전기차 충전기 ‘GEVC’, 스마트 GR형 수신기 ‘GSFM’이다. GEVF1은 지난 1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공식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탁 회장은 “AI 기반 예측 가능한 조기 소화 시스템에 포커스를 맞춘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지자체 조례 제정이나 소방 설계 쪽으로 집중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철 회장은 “약 30년간 전기·소방 현장을 다니며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체감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GEVF1을 개발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통합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권익협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거산이앤지와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자체 조례 제정 지원,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홍보 등이 협력 내용이다. 권익협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거산이앤지 기술의 현장 적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거산이앤지는 2026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시작으로 물류창고, 대형 빌딩, 공공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는 베트남, 북유럽, 미국 순으로 진출한다. 미국 특허(US 12,246,202 B1)와 국내 특허 5개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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