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이 작년보다 네 배가량 불어난 3만여 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공급 부족과 청약 경쟁률 상승, 지방 집값 반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올해 1분기 3만647가구 공급을 계획 중이다. 작년 동기(7776가구)에 비해 네 배가량 많다. 일반분양 물량도 같은 기간 5538가구에서 1만6046가구로 늘어난다.
수도권이 전체의 68%인 2만819가구(일반분양 9634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에선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일반분양 56가구), 영등포구 문래동 ‘더샵 프리엘라’(138가구),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272가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28가구) 등이 나온다.
경기도는 구리 수택동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가 관심을 끈다. 지하 6층~지상 35층, 26개 동, 302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도 1530가구에 이른다. 인천에서는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투시도)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847가구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도 9828가구가 분양한다.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자이 더 스카이’(519가구)가 509가구를 일반분양으로 내놓는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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