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세종, 강원 등 3곳이 도시가스 요금이 가장 비싼 광역자치단체로 꼽혔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제주 지역의 한 달 도시가스 요금(1000원 안팎의 기본 요금 제외)은 1만3963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이 1만2726원으로 두 번째로 비쌌고, 강원(1만2617원)과 경남(1만2605원)이 뒤를 이었다.한국가스공사가 공급하는 도시가스 도매가격이 동일한데도 가격 편차가 나는 이유는 소매업체들의 판매 원가가 다르기 때문이다. 인구 밀집도가 높으면 배관 설치 효율이 높아져 가구당 원가가 줄어든다. 광주(1만1365원)를 비롯해 서울(1만1538원), 인천(1만1614원), 경기(1만1673원) 등의 요금이 저렴한 이유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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