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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난해 영업익 48% 급증…"역대 최고 실적" [종합]

입력 2026-02-12 08:36   수정 2026-02-12 08:59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991억원으로 2.9% 늘었고, 순이익도 525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다.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 1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영업이익은 2034억원으로 136% 늘었다. 4분기 매출액은 모든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영업이익 2034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2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조2226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271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액은 3734억원으로 16% 늘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9%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4분기 매출액은 2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커머스 4분기 통합 거래액은 분기 최초로 3조원을 기록하며 12% 증가했다. 특히 선물하기 거래액은 명절 효과 반영 및 연말 프로모션 확대로 성수기 효과가 커지며 14% 늘었다. 커머스 연간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239억원이다. 모빌리티는 안정적인 택시 사업에 주차와 퀵 서비스의 외형 성장이 이어지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페이는 결제,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콘텐츠 부문 4분기 매출액은 910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뮤직과 미디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0% 증가한 5251억원, 958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1918억원으로, 5% 감소했다.


카카오는 올해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1분기 중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정식 출시하고, 서비스 구현에 필수적인 언어모델의 자체 개발 및 고도화 작업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그룹 역량을 핵심에 집중해온 구조 개선의 성과가 재무 지표로 명확히 나타났다"며 "실적 개선을 통해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카카오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를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카카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올해 3월 임기 만료 예정인 정 대표에 대한 2년 임기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 올라갈 해당 안건은 지난해 카카오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3월 카카오의 첫 여성 대표로 취임한 정 대표는 AI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비핵심 계열사를 정리하는 소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포털 '다음(Daum)' 운영사인 자회사 AXZ 경영권을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넘기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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