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96.65
(142.16
2.66%)
코스닥
1,118.65
(3.78
0.3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새벽 2시 사무실서 4차"…술판 벌인 경찰 SNS 사진 논란

입력 2026-02-12 09:28   수정 2026-02-12 09:29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관서 사무실에서 음주하는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경찰관들의 부적절한 SNS 게시물이 잇따르면서 공권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1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한 기동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사무실에서 맥주와 안주 등을 개봉한 채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게시 시간은 이날 오전 2시께로, 사진에는 개봉된 맥주캔과 함께 "마지막 남은 사람은 사무실에서 4차 T인데 왜 눈물이 나지"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진을 올릴 당시 근무 시간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근무 시간 여부와 관계없이 동료들과 함께 근무하는 공간인 사무실에서 음주한 사실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 중이다"며 "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감찰에 착수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과 SNS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새벽 2시에 사무실에서 4차가 자랑이냐", "공권력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깎아내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논란은 최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경찰관 SNS 파문과 맞물리며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달 초 광명경찰서 소속 A 경위는 변사 사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며 고인을 조롱하는 문구를 남겨 공분을 샀다. 게시물에는 "이게 뭔지 맞혀보실 분?"이라는 문구와 "앞으로 선지는 먹지 말아야지"라는 표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캡처본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고인을 모욕하고 공권력을 훼손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경찰은 내부 시스템 자료를 SNS에 올린 점 등을 문제 삼아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형사 입건했으며,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도 감찰을 진행 중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