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지하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서울갤러리’가 설 연휴 기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 맞이에 나선다. 첨단 미디어 전시부터 키즈 체험 공간까지 갖춘 도심형 문화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14~18일) 서울갤러리에서 공연 전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정기 휴무일인 일요일에도 특별 개관한다. 운영 시간은 14·16·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5일은 오후 6시까지다.
서울갤러리는 지난 5일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개관한 도시홍보 복합문화시설이다.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상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했다.
전시관에는 서울 전역을 1600대1로 축소한 도시 모형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플레이한강’ 지름 2m 규모 ‘미디어스피어’ 등이 설치됐다. 정책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청년활력소 키즈라운지 굿즈숍도 함께 조성됐다.
연휴 기간 공연장에서는 재즈 어쿠스틱 등 소규모 공연이 매일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해치 애니메이션’도 상시 상영된다.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탈인형이 현장을 찾아 시민과 교감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 구독 후 소망나무에 새해 소망을 남기면 굿즈를 증정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갤러리는 개관 5일 만에 방문객 1만6330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도심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체험형 방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매력을 한곳에 담은 공간”이라며 “연휴 동안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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