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6곳에 결제 대금 총 393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KT&G는 1636억원 규모 결제 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KT&G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상승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 동행 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용 중이다.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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