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2일 10:3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초 공개 채용한 10기 신입사원 8명의 입문 교육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경력직 채용 위주인 자산운용업계에서 이례적으로 10기수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이어왔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력 없는 청년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신입사원은 입사 후 약 6주간 집중 입문 교육을 거쳤다. 그룹·실·파트장들의 조직 및 비즈니스 소개와 ‘슬·회·생(슬기로운 회사생활)’이라는 이름의 기초소양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투자,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법률 등 업무 핵심 분야에 대한 실무 지식을 익히는 '백본(backbone) 교육'이 진행됐다. 신입사원이 온·오프라인 강의로 기초를 배우고, 과제와 실습으로 심화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 회사 시니어매니징파트너(SMP)와의 간담회,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 하반기에는 신입사원이 팀을 이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학생 주거 지원과 시니어 평생교육을 결합한 '대학 중심의 세대 공존형 기숙사' △합리적인 가격의 '스탠다드 시니어 하우징 프로토타입'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목받았다.
대학 중심의 세대 공존형 기숙사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과 시니어의 주거 공급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담았다. 대학 기숙사를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거주하는 세대 공존형 모델로 운영하는 것이다.
스탠다드 시니어 하우징 프로토타입은 국내 시니어 하우징 시장이 고가에만 집중된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이다. 일본은 가격대별로 분포된 데 비해 한국은 하이엔드에만 편중된 점을 지적했다. 만 60세 이상 건강한 3~4분위(보유자산 기준) 고령자를 '스탠다드 시니어'로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합리적 가격의 시니어 하우징을 고안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는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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