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전국 애니카랜드점 450여 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설 연휴에 대비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차량 점검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거나 ‘카케어’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DB손해보험은 오는 14일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이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 방문하면 차량 기본 점검과 함께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뉴매직카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일행이 운전자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친척 등 제3자가 내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할 일이 있다면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으로 대비할 수 있다. 보험사에 따라 약관 명칭과 보장 조건 등은 다를 수 있다.
대부분 보험사에서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 전에 미리 특약을 들어야 한다. 삼성화재에선 보험료를 납입하는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귀성·귀경길에 교통사고가 났다면 응급조치와 대피가 최우선이다.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완전히 개방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도로 밖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 ‘고속도로 긴급 무상 견인 서비스’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고속도로에 정차한 차량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사고 차량을 가까운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견인해주는 서비스다.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옮긴 뒤에는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하자. 배터리 방전, 연료 소진,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자동차 고장이 발생했을 때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출발 전날까지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총 5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를 마련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운영하고 신권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3일과 14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하나은행 이동점포 역시 ATM을 운영하고 신권을 교환해준다.
우리은행은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마련해 신권 인출·교환과 계좌이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형교/정의진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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