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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로 인재 키우는 북스토리·링고시티…글로벌 무대 기술력 입증

입력 2026-02-12 15:36   수정 2026-02-12 15:37

웅진씽크빅은 매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에서 5년 연속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국내 교육업체 중에선 최초의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의 교육적 가치와 함께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Booxtory)와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Lingocity)가 혁신상의 주인공이었다. 웅진씽크빅은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마련한 체험형 부스에서 두 플랫폼을 포함한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 책 읽어주고 번역…메타버스 체험도
북스토리는 CES 2025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접근성 및 지속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AI가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책을 읽어주고,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독서 플랫폼이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와 더불어 다문화·이주 배경 아동이 독서에 장벽을 느끼지 않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내용에 기반해 새롭게 창작한 노래와 퀴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독서 경험을 확장한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북스토리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경기 수원에 있는 경기도서관에선 북스토리를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책 낭독, 다국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도서관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단순 에듀테크(교육·기술 융합) 제품에 그치지 않고 공공 영역에서 필수적인 독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링고시티는 생성형 AI인 챗GPT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한 영어 스피킹 콘텐츠다. 메타버스 속 미션을 진행하면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72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가 영어를 듣고 말하는 일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CES 부스에선 링고시티뿐 아니라 책 속 콘텐츠를 태블릿 화면에 증강현실로 구현하는 독서 솔루션 ‘AR피디아’와 AI 기반 한국어 학습 서비스 ‘씽크빅 토픽’ 등을 함께 소개했다. 독서와 언어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학습 구조가 설계된 데는 사고력·문해력 중심으로 학습 경험을 설계해 온 웅진씽크빅의 교육 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 “AI 시대,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길러야”
웅진씽크빅은 최근 브랜딩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내일의 아이는 오늘의 생각으로 자랍니다’, ‘Think bigger than AI’(AI보다 크게 생각하라) 등의 브랜드 메시지에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15년 전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오답을 활용한 ‘바른 교육 큰 사람’ 캠페인을 AI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모든 장면을 AI 기술로 제작했다. 도구는 달라졌을지라도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 즉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는 시대적 교육 담론은 그대로 유지했다. 윤승현 웅진씽크빅 대표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지금이야말로 교육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스로 사고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인재를 키워 내는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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