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가온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금융컨설팅펌 무카사프캐피탈과 초고액자산가, 패밀리오피스, 기업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자산 관리 및 투자 자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UAE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에 대한 크로스보더 투자, 역외 자산관리, 국제 자산 승계 관련 자문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아시아 소재 기업의 UAE·중동 진출 구조를 공동 설계하고, 양측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프로젝트 공동 발굴, 세미나·라운드테이블 등 공동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개인의 이민, 외국환 관련 법률·세무 자문에도 협력한다. 초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는 역외 자산보호·승계 구조와 세무·상속·신탁 자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두바이의 사무실 밀집 지역인 메이단 프리존에 위치한 무카사프 캐피탈은 전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온 금융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가온은 호주·일본·미국·싱가포르에 이어 중동까지 글로벌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UAE, 사우디, 바레인 등 중동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패밀리오피스·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승계·국제조세·투자구조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국·아시아 고객에겐 중동을 활용한 새로운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플랫폼을 제시할 전망이다.
가온 관계자는 “중동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투자·자산관리 허브로서 UAE의 전략적 중요성과 한국·아시아 지역의 성장 자본 수요를 함께 포착해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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