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트럼프월드’를 방문했다. 이날 트럼프월드 개발 주역들과 만난 에릭 트럼프는 한국 부동산시장의 잠재력과 디지털 전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트럼프월드는 트럼프 브랜드가 미국 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상징적 프로젝트다. 이날 현장에는 여의도 트럼프월드 탄생을 이끈 핵심 인물이 총출동했다. 트럼프 브랜드 도입을 주도한 이준하 퀀텀디벨롭먼트 대표(전 대우건설 미국 법인장)를 비롯해 시행사인 미래와가치 박문수 회장, 설계사인 해안건축의 윤세한 대표 등이 함께했다.
바쁜 방한 일정 중에도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해외 1호 트럼프월드'를 전격 방문한 에릭 트럼프는 단지를 둘러보며 프로젝트 개발 배경과 설계 철학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여의도 트럼프월드는 분양 당시 호텔식 서비스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급 주상복합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준하 대표는 트럼프그룹과 뉴욕 유엔(UN)본부 인근에 있는 트럼프월드 타워를 공동 개발했다. 서울 여의도, 용산, 부산, 대구 등 한국 핵심 지역에서 7개의 트럼프월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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