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 수준을 높이고 있다. 개장과 함께 사상 첫 5400선 고지를 밟은 데 이어 5500선까지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50.94(2.82%) 오른 5505.4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지난 9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다. 전날보다 70.90포인트(1.32%) 오른 5425.39로 출발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개장하면서 첫 5400선을 기록한 데 이어 장중 5500선도 넘어섰다. 실시간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상황이다.
개인 매수세가 강했던 장 초반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가 두드러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39억원, 780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 홀로 1조7631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4.89%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름폭을 계속 키우며 사상 최고가를 쓰는 중이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도 3.49%, 4.59%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국 고용 지표 수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가운데 일제히 내렸다. 다만 기술주의 경우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넘게 올랐다.
특히 마이크론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폭증 등을 시사하면서 9% 넘게 급등했다.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우려에도 미 증시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2.5포인트(0.22%) 오른 1117.3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518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6억원, 51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에코프로는 2.23% 상승 이다. 에코프로비엠도 3% 오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는 2%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448.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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