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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삼환기업 '울산역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직주근접 입지 눈길

입력 2026-02-12 15:41   수정 2026-02-12 15:42


최근 주택시장에서 ‘일터와 가까운 집’에 대한 선호가 다시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출퇴근 시간이 짧을수록 생활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산업시설이나 업무지구와 인접한 주거지가 안정적인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고용 기반이 형성된 지역은 상시적인 주거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꾸준하다.

이러한 경향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주택을 옮긴 이유로 ‘직장과의 접근성’을 선택한 비율이 30대에서 40%를 넘었고, 40대 역시 평균치를 상회하는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에서 근무지 인접 여부가 주거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편의성 차원을 넘어선다. 장시간 이동에 따른 피로를 줄이고, 남는 시간을 가족·여가·자기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직장 접근성은 핵심 주거 조건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은 근로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 이는 매매뿐 아니라 임대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공실 리스크를 낮추는 기반이 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고용 인프라가 유지되는 지역일수록 주거 수요의 안정성도 함께 확보되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업무시설과 가까운 주거지는 경기 변동 국면에서도 비교적 수요층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30~40대 실수요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출퇴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입지가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삼환기업이 선보이는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동구 방어동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2개 동, 총 197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실내에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평면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강화했다.

단지는 인근 주요 산업시설과 가까운 입지에 자리하며, 방어진순환도로와 울산대교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가능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와 교육시설이 형성돼 있다. 올해 5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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