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2일 17:5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케이뱅크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8300~9500원)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98.53대 1로 집계됐다.
기관투자가들의 주문은 공모가 희망범위 하단과 상단에 집중됐다. 66.9%의 주문은 희망범위 하단으로 들어왔다. 희망범위 상단 이상으로 들어온 주문은 29.2%로 집계됐다. 12.4%의 주문에 15일 이상의 의무 보유 확약이 걸렸다.
케이뱅크는 오는 20~23일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인수단인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5일 상장할 예정이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케이뱅크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조3673억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8배로 카카오뱅크(2.03배)보다 낮다. 몸값을 낮춰 잡으면서 공모 흥행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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