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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Today's Pick : 자사주 소각·배당 나선 '대신증권'… AI 기대감으로 뜬 '카카오'

입력 2026-02-13 08:50   수정 2026-02-13 08:51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대신증권 - "기보유 자사주 소각 선제적 대응"
?? 목표주가: 3만3000원→5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6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증권사 중 처음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처분 계획을 발표, 보통주는 기보유 1232만여주 중 932만주를, 제1, 2우선주는 603만 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 상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기보유 자사주 처분 계획을 공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이는 보통주 자사주 24.3% 중 18.4%에 대한 소각 결정, 최대주주 지분율은 18.4%인데 현 시점 보통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22.5%로 상승함. 대신증권은 기존 밸류업 정책에서도 최소 주당배당금(DPS) 1200원, 4000억원 이내의 비과세 배당 등을 내세울 만큼 적극적인 모습.
-이번 대신증권 행보에 자사주 비중이 높은 부국증권, 신영증권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확대, 관건은 실적이 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에 해외부동산 관련 대규모 손실을 인식하며 부실 정리.
-올해 1분기부터 대형사에 걸맞은 실적 창출 여부에 주목, 오는 2028년 발행어음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별도 자기자본 4조원 달성 요건 충족에 더해 기업금융(IB)과 운용 역량이 준비돼 있음을 증명할 필요가 있음.
카카오 - "AI 기대가 성과로 이어지기까지"
?? 목표주가: 7만8000원→8만7000원(상향) / 현재주가 : 5만8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광고 매출 성장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관련 성과 등이 기대, 올해 본업이 견조할 것이란 전망. 브랜드 메시지 본격 확장, 디스플레이 광고(DA) 성장세가 지속되며 광고 매출은 10.6% 증가할 것. 작년 하반기 카카오톡 내 추가된 AI 기능은 체류시간 증가에 기여하고 있고, 카카오톡 내 챗GPT 사용자 수도 800만명으로 확대됐다고 평가.
-오픈AI와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협업에 이어 구글과의 온디바이스 AI 파트너십을 발표한 가운데 관련 협업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7320억원)보다 27% 늘어난 9260억원으로 전망.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음. 광고와 커머스 부문에서 추석 및 성수기 효과로 별도 영업이익률 17.6%를 기록했고, 카카오페이와 모빌리티, 에스엠의 이익 기여가 양호했음.
롯데관광개발 - "여전히 강한 체력"
?? 목표주가: 3만원(유지) / 현재주가 : 2만5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4분기 계절적 비용 예상치 상회로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일시적 영향으로 판단, 오히려 고객 믹스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호적인 외부환경이 갖추어지고 있는 만큼 다가올 호실적에 더 주목해야 하는 시점.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1941% 급증. 다만 호텔 매니지먼트 수수료가 40억원대로 예상치를 웃돌며 이익은 시장 기대를 소폭 밑돌았음. 영업 호조에 따른 인건비 및 외주용역비 상승은 예상 범위에 있었으나, 호텔 매니지먼트 수수료가 예상치를 상회.
-중장기 성장성도 유효하다는 평가, 하이롤러 비중 확대에 따른 차별화된 영업 효율성이 매력적. 2025년 연말 기준 테이블 3대, 슬롯머신 55대 추가 도입으로 Capa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가능성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1월 진행된 증여로 경영권이 강화된 점도 긍정적 요인.
-다만 전환사채(CB) 잔여 물량 부담도 남아있음. 8-1회차 CB 잔여 물량은 549만주 수준, 잔여 CB 부담이 상존하나 중장기 성장성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판단.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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