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의 약세에도 상승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들이면서다. 특히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18만원선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도 90만원선 위로 올라섰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96포인트(0.38%) 오른 5543.23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약보합권에 있었지만, 곧바로 상승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92억원어치와 34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901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개인은 92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2.18% 오르며 18만2500원까지 치솟았다. SK하이닉스도 90만원선을 넘겼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스퀘어도 1.58%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95% 하락하고 있다 KB금융도 2.02% 빠지는 중이다.
현대차(-0.79%), 삼성바이오로직스(-0.41%), 기아(-1.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3%) 등도 약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3포인트(1.15%) 내린 1113.0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억원어치와 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23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2.12%와 2.17% 내리는 중이다.
알테오젠(-1.03%), 에이비엘바이오(-1.85%), 코오롱티슈진(-2.14%), HLB(-1.34%) 등 바이오주도 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33%, 리노공업은 1.22%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저일 대비 2.29원(0.16%) 오른 달러당 1440.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대부분 산업의 비즈니스모델을 잠식할 것이란 공포가 퍼지면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69.42포인트(1.34%) 하락한 49,451.9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8.71포인트(1.57%) 내려앉은 6,832.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69.32포인트(2.03%) 급락한 22,597.15에 각각 마감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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