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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위고비 없이 '60→49kg'"…남편 다이어트 보조제 홍보

입력 2026-02-13 10:47   수정 2026-02-13 10:48



방송인 홍현희의 다이어트 비결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탱크톱 상의를 입은 모습을 게재하며 "홍현희 관리의 핵심은 일상 속 루틴 잡기"라며 "평소 배달 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늦게까지 먹는 습관, 수면의 질 문제 등이 있다면 혈당이 불안정해지고 호르몬이 들쭉날쭉해지면서 의지를 아무리 불태워도 쉽게 포기하게 되고 실패하기 쉽다"고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몸도 말을 안 듣고 의지도 쉽사리 생기지 않는다면 우리 몸이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에 집중하고 일상 속 루틴 관리를 시작해 보라"며 오일, 야채, 식초의 첫 글자를 딴 오야식 루틴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야식 루틴은 건강한 지방 섭취, 채소 섭취 늘리기, 식초를 곁들이는 습관을 뜻한다. 홍현희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오야식 루틴을 강조해 왔다.

홍현희가 급격하게 살을 뺀 이후 주변에서는 위고비나 마운자로와 같은 약물의 도움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홍현희는 "아니다"라며 "불법도 아닌데 했으면 했다고 할 텐데 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모델 제안도 많이 왔는데 다 거절했다. 나만의 루틴을 가지고 진짜 노력해서 건강해진 것뿐"이라며 간헐적 단식과 운동 등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이 오야식을 콘셉트로 한 다이어트 보조제를 론칭했다는 점에서 불편한 시선도 나오고 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달 제품 론칭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홍현희는 "나를 위해서라도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 싶었는데 남편이 도움을 줘서 감동이었다"고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제이쓴은 "아내가 준범이 결혼식은 봐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도와줄 수 있는 거 없을까, 사랑을 담아서 뭘 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 내가 만들어주고 싶더라"고 말했다.

홍현희의 체중 감량이 주목받을수록 제이쓴의 사업도 호황을 맞고 있다. 4차 예약 판매까지도 전체 물량이 품절된 상태다.

제이쓴은 "사실 너무 열심히 관리하는 와이프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된 작은 프로젝트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줄 몰랐다"며 "믿어주신 만큼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원료를 수입하며 정말 좋은 제품 만들었으니 절대 실망 없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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