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에서 고금리 예·적금과 파킹통장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는 최고 연 7%를 주는 고금리 적금부터, 아이들이 직접 용돈을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상품 등을 내놓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우리아이통장', '우리아이적금'은 넉 달 만에 이용자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부모 중 한 명이 우리아이통장을 개설하면 부모 각각의 휴대전화를 통해 계좌를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mini(미니)'도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통해 교통 결제, 온·오프라인 결제, 입출금 등 서비스르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태아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출산 후 자녀 명의의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의 금리 혜택을 준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우리아이적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자동이체만 설정하면 최대 연 7%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만기 시 자녀가 만 18세 미만인 경우 자동 연장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꿈꾸는 저금통'도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한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원리금을 매년 자동으로 재예치할 수 있다.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KB국민은행의 'KB 영유스 적금'은 월 최대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최고 연 3.4% 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의 '신한 MY주니어 적금'은 분기별 100만원까지 자유 납입이 가능하고 최고 연 3.4%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 아이행복적금2'는 기본금리 연 2.45%에 연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한다. 경찰서나 안전드림 앱에서 지문을 사전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TEENZ(틴즈)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최고 연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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