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비대면 운세 이용이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운세 애플리케이션이 확산하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많은 사주·운세 애플리케이션 ‘점신’은 누적 다운로드 수 1700만건을 넘어섰다. 운세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은 ‘포스텔러’는 가입자 750만명을 기록했다.
생년월일과 시간만 입력하면 사주 풀이와 타로, 궁합, 신년 운세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직장인 김모(38) 씨는 “나와 남편, 아기 사주를 확인해봤는데 대체로 맞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학생 때는 소문난 점집 등을 찾아 다니며 오픈런도 했는데 모바일로 하니 간편하고 그간 들었던 사주 내용과 비슷해 신뢰가 간다고”고 말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역술업계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신년을 맞아 사주와 운세를 보기 위해 점집이나 철학관을 찾던 풍경이 사라지고 있다고 업계는 전한다. 협회 차원에서도 AI 시대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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