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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길리' 활약에 분당 시청률 17%대로 치솟아 [2026 밀라노올림픽]

입력 2026-02-17 20:26   수정 2026-02-17 20:28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 대표 메달밭인 쇼트트랙 종목 중계가 이번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가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쇼트트랙 대표팀이 활약을 보이자 명절을 맞아 모든 가족이 TV 앞으로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오후 JTBC가 중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는 평균 11.2%(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7.6%까지 치솟았고 타깃 시청률은 평균 4.1%, 최고 6.1%로 집계됐다. 이날 김길리는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JTBC는 17일에도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날 오후 8시 50분 유승은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다시 한번 금빛 도약에 나선다. 이미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를 놀라게 한 유승은은 이미 예선에서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 대한민국 스노보드 역사에 남을 2관왕을 목표에 뒀다.

또한,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연파하며 기세가 최고조에 달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5분 스위스를 만난다. 대표팀이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며 '밀라노의 기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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