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성과를 공교육 전반으로 확산시킨다. 지난 3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IB 교육 일반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유형과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IB 수업·평가 원리를 교실에 적용하고, 미래형 교수학습을 현장에 정착시킬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연구·실천 네트워크 구축, 성과 공유·확산을 축으로 한 일반화 체계를 마련했다. 핵심 기반은 'IB 전문교원'과 'IB 월드스쿨'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3차 집중 연수를 통해 75명의 IB 국제공인 전문강사(FPD)를 양성했다. 대학 연계 과정을 통해 86명의 IB 교육전문가(IBEC)도 추가 배출했다. 현재 IB 전문교원은 총 460여 명으로, 이들은 연구공동체를 이끌며 일반 학교 수업에 IB 평가 방식을 접목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2월에는 연천왕산초를 포함해 30개 학교가 IB 월드스쿨 인증을 마쳤다. 이들 학교는 수업 공개와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연구공동체 확대와 수업·평가 사례 축적을 통해 IB 교육을 단계적으로 일반화할 방침이다. IB 교육이 공교육의 수업·평가 문화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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