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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반도체' 채용서도 뜨겁다···채용 활성도 예상 분야 1위

입력 2026-02-19 09:07   수정 2026-02-19 09:08



올해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전자·반도체’ 업종이 채용을 가장 활발히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지난달 1월 5일부터 27일까지 ▲대기업 102곳, ▲중견기업 122곳, ▲중소기업 649곳 등 87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6 업종별 채용계획’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각 인사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일대일 전화 응답 구두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전자·반도체(84.4%)였다. 전년 대비 23.8%p 상승한 수치다. 최근 반도체 업종은 수퍼 사이클을 효과에 힘입어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호황에 따라 채용 계획도 적극적으로 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어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83.3%)의 채용 확정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낮았던 채용 확정률(57.9%)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또 ▲IT·정보통신·게임(80.5%)이 그 뒤를 이었다.

채용 확정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여행·숙박·항공으로 56.7%를 나타냈다. 뒤이어 ▲의류·신발·기타제조(63.3%), ▲유통·물류(64.0%) 역시 낮은 채용 확정률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실물경제와 맞닿아 있는 업종들의 채용 확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를 통해 채용이 활발해질 업종과 감소할 업종을 짚어봤다. 올해 채용 확정률이 높았던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과 ▲전자·반도체가 각각 25.4%P, 23.8%P로 증가율 역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업종은 ▲운수(64.3%)로 전년 대비 4.5%P 하락했다. ▲자동차·부품(66.7%)도 전년 대비 4.1%P 하락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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