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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늙어보이기 싫다면 '빨대'부터 버려라"

입력 2026-02-19 10:21   수정 2026-02-19 10:34



'시술 인생 25년 차' 방송인 안선영이 빨대를 사용하는 생활 습관이 입가 노화의 주범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지금까지 했던 시술 중 추천 vs 비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가 말한 소위 '피노키오 주름'의 주범은 다름 아닌 '빨대'였다.

안선영은 "하관이 처지면 나이 든 티가 난다"면서 "입처럼 근육을 많이 쓰는 부위는 패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저는 아이스든 얼음물이든 무조건 컵으로 마신다"면서 "웬만하면 좀 흘리더라도 입을 좀 이렇게 당겨 벌려서 마신다"며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와인 마시듯이 입꼬리에 힘을 주며 물을 마시는 게 좋다"면서 "예뻐지려는 게 아니고 현상 유지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겨드랑이 땀을 없애려고 보톡스를 맞았다가 부작용을 겪고 다시는 맞지 않는다"고 소개하며 "우리 몸에는 배출돼야 하는 땀의 양이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겨드랑이가 너무 젖어서 맞았는데 함께 시술받은 지인은 겨드랑이 대신 무릎으로 땀이 배출돼 바지가 젖었고 저는 인중으로 땀이 터졌던 적이 있다"면서 "보톡스에는 장단점이 있으니 신중하게 시술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빨대를 사용하면 입가가 늙어 보이게 되는 것이 사실일까.

김흥규 엘르성형외과 원장은 "근육의 사용 면에서 그럴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구강 골격 구조상 피부를 팽창시키는 힘이 약하고 오히려 수축시키면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두께가 얇아지는데 진피층의 콜라겐이나 피하층의 지방이 얇아지면서 근육의 움직임이 그대로 보이니 자연히 패어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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