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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이어 맥도날드까지…'가성비' 햄버거도 줄줄이 오른다

입력 2026-02-19 10:22   수정 2026-02-19 10:23


한국맥도날드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단품 기준 35개 메뉴의 가격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대표 메뉴인 빅맥 단품 가격은 5500원에서 5700원으로 200원 올랐다. 빅맥 세트는 7400원에서 7600원으로 인상됐다. 불고기버거 역시 3600원에서 3800원으로 조정됐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가격도 함께 올랐다. 후렌치후라이(M)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탄산음료(M)는 19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됐다.

회사는 이번 인상에 대해 고환율과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성비’ 메뉴로 꼽혔던 햄버거마저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먹거리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버거킹도 이달 초 가격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인상 후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 단품은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올랐으며, 세트 메뉴 가격은 9600원으로 1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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