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진원이 한 장의 사진 때문에 해프닝을 겪었다. 연애 고백처럼 보였던 게시물이 사실은 AI 합성 이미지였던 것이다. 노진원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졌다"며 "어제 술자리에서 지인이 만들어준 AI사진을 제 인스타에 재미삼아 올린것이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지인들의 댓글에 장난으로 단 저의 답글이 화를 불러일으켰다"며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AI"라고 강조했다.
노진원은 그러면서 "혹시라도 오해하신 분들 있으시면 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진원은 미모의 젊은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예쁘게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진원이 젊은 여성과 나란히 술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지인들은 "잘 어울린다", "아빠와 딸 같다", "응원한다", "아니죠?", "손녀와의 사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일부는 실제 연애 사실로 오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지인이 장난삼아 제작한 AI 합성 이미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1970년생인 노진원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야'로 데뷔한 이후 영화 '소년들', '블랙머니'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연극 무대에서도 '라이어', '죽은 시인의 사회', '늘근 도둑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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