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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축하 현수막 민원 때문에 철거?…구청 "사실 아냐"

입력 2026-02-19 14:27   수정 2026-02-19 19:00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단지에서 철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민원 제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서초구청은 관련 민원이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X 등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해당 아파트 입구에 걸려 있던 축하 현수막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단지 사진을 공유하며 "최가온 선수 축하 현수막이 내려갔다"며 "금수저를 과시하는 것 아니냐는 민원이 구청에 접수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구청은 19일 한경닷컴에 "최가온 선수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수막 철거 여부에 대해서도 "구청 차원에서 철거를 진행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단지 입구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친구들이 마련한 축하 장식 사진도 공개됐다. 풍선과 가랜드로 꾸민 공간에는 샤넬, 디올,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명품 브랜드 쇼핑백이 놓여 있었고, 최가온이 먹고 싶다고 언급했던 두바이 쫀득 쿠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최가온의 자택이 알려진 후 온라인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네티즌들은 "금메달보다 반포 래미안이 더 부럽다", "대형 평형이면 100억원대 아니냐", "동계 종목은 경제적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작하기 어렵다. 4남매가 보드를 탔다면 집안 형편이 상당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흙수저로는 동계 스포츠에서 금메달 따기 힘들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반면 "경제적 배경과 별개로 금메달은 아무나 따는 것이 아니다", "허리에 철심을 박는 부상을 겪고도 다시 일어나 정상에 오른 점이 더 값지다"며 선수의 노력과 투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최가온이 인근 세화여중을 졸업하고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세화여고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단지 거주 여부를 둘러싼 추측도 이어졌다. 다만 실제 거주 형태나 소유 여부 등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전용면적 79㎡가 30억원 중반대, 200㎡는 90억원에서 110억원대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진 고가 단지다.

최가온의 아버지는 딸이 7세에 스노보드를 시작하도록 도왔고, 재능을 확인한 뒤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훈련과 대회를 동행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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