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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주도로 반등…나스닥 1.2% 상승

입력 2026-02-19 00:47   수정 2026-02-19 06:17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지표들이 발표되고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시장 혼란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강력한 반등으로 출발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 급등했고 S&P500은 0.7%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5%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3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083%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산출한 ICE달러지수는 이 날 97.428로 0.2% 올랐다. 금도 상승해 이 날 금 현물 가격은 2.2% 상승한 온스당 4,983.89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 날 늦게 메타와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이 날 2.7%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 넘게 올랐다. 브로드컴과 퀄컴, 인텔은 1% 전후로 상승했다. 팰런티어도 7%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0.8% 하락하여 67,118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1.4% 내린 1,97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1월 산업생산은 유틸리티 및 제조업 생산량의 견조한 증가에 힘입어 거의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2월 기업용 장비 주문은 예상치를 상회하며 지난해 말 견조한 자본 투자를 시사했다. 주택 착공 건수는 5개월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이 날 늦게 연준은 1월 정책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링겐 은 "최근 발표된 경제 데이터는 금리 인하 중단 결정을 정당화했다"며, "이제 관건은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위한 기준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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