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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되살아난 불씨…함양 산불 진화율 66→48% 떨어져

입력 2026-02-22 16:35   수정 2026-02-22 16:36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불 진화율이 22일 오후 1시30분 기준 66%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48%로 낮아졌다. 강풍과 급경사 등 악조건으로 불길이 다시 커진 것이다.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4분께 발생한 이 산불의 영향 구역은 66㏊이며 화선 길이는 4㎞, 진화 완료는 1.9㎞다.

산림 당국은 헬기 45대와 장비 35대, 인력 50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 3.1㎧, 순간풍속 6.3㎧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후 5시 이후로는 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불로 22일 오전 4시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산불 현장 인근 주민들은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는 "진화 현장이 급경사지이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화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화 자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하고 진화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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