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대경일보 6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개소식 행사에는 포항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안 예비후보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들을 향후 공약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청’을 핵심 주제로 내세워, 기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축사와 의전 중심의 형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했다.
형식적 이벤트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하겠다는 안 예비후보의 선거 기조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 시정의 목적은 시민의 삶을 궁극적으로 더 좋게 바꾸는 데 있어야 한다”며 “형식적이고 정치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더 나은 방향을 함께 찾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런 취지에 맞춰 향후 선거운동 역시 현장 방문과 시민 의견 청취를 중심으로 한 소통 행보에 초점을 맞춰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 대동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과 지방행정국장, 서울시 민생사업경찰단장, 세종시 정책기획관,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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