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ST(총장 이건우) 기술경영전문대학원(GSTIM)이 23일, 2026학년도 봄학기 개강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2026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개원 첫 학기인 이번 학기에는 신입생 39명과 외국인 교환학생 3명을 포함해 총 42명이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한다.
성공적인 출발의 배경에는 AI를 경영에 본격적으로 접목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있다.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기존 경영학 중심의 기술경영대학원과 달리, 공학적 기반을 대폭 강화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경영학을 중심으로 수리과학, 컴퓨터공학, 로봇공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 어느 기술경영대학원보다도 높은 수준의 기술 이해도를 갖춘 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들은 졸업 시 자신의 기업 환경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는 수준의 AI 활용 역량과 경영 전략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는 단순한 AI 이해를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의사결정 고도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AX(AI Transformation)에 관심이 높은 경영자와 실무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도입과 활용에 대한 경영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AI 기반 경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수진 역시 DGIST 전임 교수진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와 KAIST 등 국내 최고 대학에서 오랜 강의와 연구 경험을 쌓은 초빙·석좌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통찰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우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기존 이론 중심의 경영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AI 모델을 설계하고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며 “이번 첫 학기를 시작으로 기술과 경영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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