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소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
소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오는 2월 28일(토) 오후 6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6년 결성된 소울필하모니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다. 직장인, 주부, 학생, 교수, 클래식 전공자 등 다양한 배경의 단원들이 각자의 삶을 이어가면서도 음악을 통해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완성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흐름을 멈추지 않고 이어오며, 이번 공연으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다.
이번 무대는 고전과 낭만의 깊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세르게이 골로브코의 마림바 협주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3악장 등을 통한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선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이 연주된다. 고전주의의 틀을 넘어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연 기념비적 작품으로, 소울필하모니의 음악적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한다.
소울필하모니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학생·비전공자를 위한 ‘협연의 밤’을 기획하며 음악적 기회를 확장해왔다. 또한 학교·교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봉사 연주를 통해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한 지휘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연결될 때 그 울림은 더욱 깊어진다”며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호경 한경아르떼TV PD s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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