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가 자사주의 소각 및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디오는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95만9259주(6.67%)를 소각하고,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디오가 공시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97만797주(6.75%)로 이번 결정으로 보유하고 있는 디오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하게 된다. 디오가 지난해 취득한 자사주는 약 53만 6000주로 올해는 지난해 취득한 물량보다 훨씬 많은 자사주를 소각한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2000억원으로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감 있게 도전하기 위해 공정공시를 단행했다"며 "주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3년 연속 자사주 소각과 추가 취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641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보고했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3% 이상 증가했다. 중국 외에도 인도, 튀르키예, 호주, 포르투갈, 러시아, 멕시코 등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주요 전략시장에서 목표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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