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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처음 찾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李 대통령 선물은?

입력 2026-02-23 17:02   수정 2026-02-23 17:03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내외에게 극진한 대접을 준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한국에 도착한 룰라 대통령 숙소에 2021년 8월 룰라 대통령이 트위터(현 엑스)에 게재한 사진을 참고해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와 다정한 모습을 그린 케이크를 선물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한국에 도착한 다시우바 여사에게는 꽃바구니와 백자합에 담은 꽃송편 세트를 선물했는데 여사의 글루텐 프리 식성을 반영한 것이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말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긴 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첫 외빈인 만큼 공식 환영식 또한 공들여 준비했다. 룰라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로 진입 시부터 취타대 및 전통의장대가 차량을 호위했고 280여명이 도열해 룰라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이러한 공식 환영식은 2017년 11월 문재인 정부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을 때와 같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회담 후 국빈만찬은 한국과 브라질 문화의 화합을 보여주는 메뉴와 공연으로 구성됐다.

건배주로는 브라질 국민 주류인 '까샤사'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정했으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유용욱 셰프가 브라질 슈하스코 바비큐에 착안해 현대적인 갈비 바비큐를 메인 요리로 제공한다. 유 셰프가 직접 헤드테이블에서 요리를 설명하고 서빙한다.

브라질 출신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와 김도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빈만찬 공연도 열린다. 재즈 밴드인 웅산밴드가 브라질 음악인 보사노바를 선보인다. 어린이 합창단이 양국 대통령이 가진 공통의 경험인 노동자 시절을 상징하는 '사계'를 합창하기로 했다.

이어진 상춘재 친교 일정에서 양국 정상은 우의를 돈독히 다질 예정이다. 브라질산 닭고기로 만든 한국식 치킨과 브라질 닭요리를 한국산 생맥주와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청와대는 한국산 생맥주는 브라질에 진출한 제품이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닭고기의 약 80%가 브라질산이라고 밝혔다.


친교 일정 말미에는 룰라 대통령이 사랑하는 시인인 카를루스 드루몽 드 안드라지의 시 '손을 맞잡고'가 낭독될 예정이다.

룰라 대통령과 다시우바 여사의 취향을 반영한 선물도 준비됐다. 룰라 대통령이 축구팬인 점을 반영해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과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호작도, 그가 노동운동가 출신임을 고려해 전태일 열사의 평전을 선물한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도 준비됐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말 연설에서 "내가 잘생겨진 이유도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다시우바 여사에게는 여사의 이름이 새겨진 삼성 스마트폰과 한복 케이프 등을 준비했다. 다시우바 여사도 한국산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뷰티기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룰라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 3마리를 키우고 있어 반려견용 갓 등 한국식 장식품도 준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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