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광역철도망 확충이 추진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GTX를 비롯한 광역급행철도와 노선 신설·연장, 환승체계 개선 등 교통 인프라 계획이 이어지면서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철도망은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지역 가치와 직결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광역철도 계획 발표나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가 선반영되고 거래 문의가 늘어나는 등 시장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며, 교통 여건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서울 접근성을 고려한 인구 유입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례로 2024년 8월 개통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사례를 들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혜 지역인 경기 남양주시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전용 84㎡는 개통 이후인 같은 해 10월, 전년도 5월(9억5000만 원) 대비 1억 원 이상 상승한 11억3500만 원에 거래됐다. 또한 구리시 ‘수택금호어울림’은 2025년 9월 7억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경기도는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하고, 고속·일반·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연장 645㎞ 규모로, 약 40조7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경기 북부·남부 균형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 ▲생활밀착형 도시철도 구축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특히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철도 사업이 주목된다. 면목선 구리 연장, 위례과천선 경기 남부 연장, 신분당선 향남 연장, 3호선 양주 연장, 인천2호선 안양 연장, 신안산선 평택·안산화성 연장 등 총 10개 노선이 추진 대상에 담겼다. 이와 함께 3호선 경기 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 남부 연장 등 6개 노선은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노선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요청한 상태로, 향후 국가계획 포함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신분당선 향남 연장과 신안산선 평택 연장 사업은 평택 지역에 미칠 영향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은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최근 2년간 약 2만 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평택 화양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2024년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포승~평택선 2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안중역과의 연계 효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서화성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안중역과 향남역을 경유한다. 오는 2031년 경부고속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KTX 이용 시 안중역에서 광명역과 용산역, 서울역 등 주요 도심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하듯 화양지구에서 공급 중인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9-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히며, 주거·상업·업무·교육 기능을 갖춘 계획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입주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면서 주거 여건도 점차 갖춰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근린공원과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는 화양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평택연화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와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을 갖췄다. 홈플러스 평택안중점을 비롯해 현화지구와 송담지구 등 기존 생활권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택항과 인접해 있으며, 아산국가산업단지와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주요 산업시설과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서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물류와 산업 기능이 집적된 지역과의 접근성이 양호한 점도 특징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분양 조건 측면에서도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4억 원대 중반 수준으로, 최근 수도권에서 공급된 신규 단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계약 조건도 비교적 완화됐다. 1차 계약금은 500만 원이며,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 축하금 500만 원도 지원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평택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취득세와 양도세는 일반세율이 적용되며, 실거주 의무도 부과되지 않는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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