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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신약기업 변신…셀룰라이트 치료제 도입

입력 2026-02-23 16:50   수정 2026-02-24 01:13

파마리서치는 국내 바이오기업 코넥스트가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기반 셀룰라이트 치료제 후보물질 ‘CNT201’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셀룰라이트는 피부 아래 지방이 섬유성 결합조직 탓에 불균형하게 돌출돼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 보이는 현상이다. 허벅지와 엉덩이, 복부 등에 많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 치료제 활용이 늘면서 살을 갑자기 뺀 환자 사이에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셀룰라이트가 도드라지는 사례가 증가했다. CNT201은 셀룰라이트 치료는 물론 콜라겐 섬유조직 관련 질환 등으로도 개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지난해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쳤다.

이번 계약으로 파마리서치는 CNT201의 상업화와 유통·판매·브랜딩을 담당한다. 에스테틱과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넥스트는 CNT201의 치료제 적응증에 관한 임상개발과 제조를 맡는다. 업체 관계자는 “CNT201은 에스테틱과 치료 영역을 동시에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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