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3일 도청에서 국립경국대,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 업스테이지와 함께 ‘AI 혁신 인재 양성 및 공공·산업의 AX 가속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혁신 인재 양성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2020년 창업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아마존·AMD 등이 참여한 620억원 규모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 약 2000억원, 기업가치 약 7900억원을 달성했다. AI모델 솔라프로2가 전 세계 AI모델 12위, 기업 기준 8위에 올랐다.
도는 지역 공공분야 및 산업 기반의 실전 문제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경국대는 실무형 AI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 공동 프로젝트 주도 및 인재 양성을, AWS는 글로벌 표준 AI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연구·산업용 AI 서비스 지원을, 업스테이지는 산업 수요 기반 AX 교육과정 기획·설계 지원과 기업 전문가 멘토링 참여를 담당한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혁신대학원’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또 산업 현장의 문제를 AX 과제로 직접 연결하는 실전형 교육·실증 연계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교육이 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도는 국립경국대를 비롯한 산·학·관이 함께 공공·제조·바이오· 피지컬 간호 등 지역 전략 산업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X 프로젝트를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워야 할 때”라며 “안동에서 시작된 AI 인재 양성이 대한민국 AI 대전환의 물결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도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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